NCHL 셰이더와 역광을 이용한 윤곽선의 표현

거두절미 하고 본론부터 갑니다.

【MMD】アリスでイージーデンス【R-18】/ sm18779215 / chun!! 영상을 보고

'오옷 어떻게 만든걸까' 하고 알아본 결과입니다.

중요 포인트는 NCHL 셰이더와 모델 재질 설정, self overlay 효과입니다.

NCHL 부분에서 집고 넘어갈 부분은 일단 스샷을 보고 설명하겠습니다.

(NCHL 관련 세부 사항은  NCHL Shader v 1.0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여기서는 대충 넘어가겠습니다.)

NCHL 효과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그림자 방향을 보고 광원의 위치를 염두에 두세요.

카메라를 뒤로 돌리면 역광에 비친 캐릭터의 외곽부분이 하얗게 나옵니다.

NCHL 셰이더는 재질의 파라미터 값을 조금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인데,

재질에서 화살표 부분의 반사강도 (shiness) 값 50이 림 라이트의 파라미터로 쓰입니다.

이걸 토대로 모델 재질을 개조합니다. 반사강도 값을 10 ~ 20 정도로 잡으면 괜찮더군요.

* 참고로, 어째서인지 PMD를 PMX 형식으로 돌렸더니 렌더링할때 텍스쳐가 깨지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편집은 PMX로 하고 다시 PMD로 돌리니까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경계색 (擐境色) 값을 0.1 ~ 0.3 정도로 낮추어 줬습니다. (이부분은 약간 불확실)

그럼 개조한 모델을 불러서 NCHL 셰이더를 먹여보면..

정면에서 보면 대강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 -_-);;;;;;

뒤돌아 서 있는건 모션을 넣어서 어쩔 수 없습니다 ( -_-);;;

XYZ 좌표축과 바닥의 그림자 방향을 눈여겨 봐 주세요.

배경으로 검은색을 깔고

  

그림자를 보면서 광원의 위치를 조절합니다.

그리고 취향에 맞게 (?) RGB 광량을 조절해 줍니다. 상당히 낮은 값을 쓰게 되더군요.

여기까지 왔으면 90%는 된 거네요.

그리고 기타 효과를 떡칠해 줍니다.

완성 (^0^)/

이렇게 외곽선을 강조하는 방법은 카메라/광원의 각도와 이동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실험해 보세요 -.-;

참, 영상에 쓰인 라인 효과는 빼먹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