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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MMD... 라고?!

제 6회 MMD배 예선 진행을 보면서 느낀점을 늘어놓아볼까 합니다.

뭐 거창한 것은 아니니까 가볍게 읽어주세요.

음~ 그전에 역대 MMD배의 참가인원이 어느정도인지 알려드리자면..

   예선  본선
 1회  58 58
 2회  67 99
 3회  86 133
 4회  139 211
 5회  306 363
 6회  305 진행 예정

(* 예선과 본선의 인원 차이는 '지각조' 라 불리는 참가자들 때문입니다.)


4회 에서 5회 들어가면서 인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관련 책자의 발간 이라던가 여러가지 영향이 있었죠.

해서 이번 6회 에서는 진행측에서 5회 까지의 증가율을 감안해

대략 500명 정도의 참가자를 예상했었던가 봅니다만

실제로는 5회와 거의 다르지 않은 참가율을 보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4회나 5회 때는 MMD 좀 한다는 사람들이

거의 다 MMD배에 매달리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게시물이 온통 MMD배 천지였어요.


그런데 이번 6회 에서는

예선이 진행중인데도 MMD배와 관계없는 게시물이 꽤 많이 올라오더라.. 라는 거죠.

뭐 저만 그렇게 느낀 걸지도 모르지만,

MMD 사용자의 관심이 MMD배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당기간 관련 투고수라던가 태그 통계 같은건 없으니, 추측과 느낌일 뿐이지만

음... 뭐랄까요 조금 분위기가 달라진것 같네요.


좀더 성대한 잔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아마도 5회 까지의 규모가 MMD문화권 (?)의 한계였던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 예선에서 다소 해프닝 이라고 할까요, 제가 보기엔 사건 급인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