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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uMikuDance/Tutorial

MikuMikuDance 영상 인코딩 순서와 MeGUI 옵션

전 주로 720p 크기의 영상을 만드는데,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를 밟습니다.

(사실은 1280 x 600의 짝퉁 720p 입니다 =_=; 용량을 줄이기 위한 발버둥;)


1) MMD 에서 영상 출력

웨이브는 MMD에서 확인용으로만 쓰고, AVI 출력시에는 꺼둡니다.



AVI 뽑을때 여러가지 코덱을 실험했었는데, 최종적으로는
Lagarith Lossless Codec 이 가장 적합해 보이더군요.

무손실 코덱이면서 압축률이 좋아 비교적 파일크기를 작게 만들 수 있고,
멀티쓰레딩을 지원하기 때문에 멀티코어 시스템이라면 속도 역시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별거 다했지요. x264 무손실도 해보고, Xvid 95%도 해보고 -_-;;

그런데 뭘 해도 느리네요 ( --)


2) AviSynth로 편집

일반적인 댄스 PV인 경우엔 보통 모션블러를 걸어 주는데,
AvsPmod를 써서 AVS 스크립트를 편집합니다.


(썼던 영상 울궈먹기 -_-/)

MFlowBlur 이외에도 모션블러를 거는 방법은 꽤 많습니다.

120fps -> 30fps 혹은 24fps로 만드는 방법도 있죠.
일본쪽에서 많이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AfterEffect가 필요하긴 합니다다만.
그런데 느려요 -_-



3) MeGUI로 인코딩

AVS 스크립트가 완성되면 MeGUI에 걸어서 인코딩합니다.



옵션은 아직도 연구중입니다. 뭐가 저리 많은지 @_@;;

crf값은 20에서 24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b-pyramid 옵션을 normal로 두라고들 하던데 옵션이 안움직입니다 -_-;; 좀 알려주세요.

2패스 인코딩이 아닌 1패스 crf 인 이유는, 원본은 무손실이고 (언제든 바꿔 뽑을 수 있음;)
어차피 유튜브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2패스에서 얻는 추가 화질이 무의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느린게 답답해서 -_-;;


4) 완성되면 다시 MeGUI 를 이용해 음악을 MUX, 그리고 완료.

컨테이너는 옛날엔 AVI를 썼습니다만.. 아무래도 구닥다리고, 지금은 MP4만 쓰고 있네요.